성북 성신여대입구역 동선동 놀거리 "롤퀸 롤러장" 이색 데이트
오늘은 롱이와 이색 데이트를 하기로 했어요. 롱이가 전에 가보았던 롤러장 이야기를 해주어서 서울 롤러장을 검색해 보았어요. 그래서 성신여대입구역에 있는 롤퀸 롤러장이 위치도 괜찮고 시설도 좋아보여서 가게 되었어요;D 롤퀸 롤러장은 성신여대입구역 근처에서 멀지 않은 성북구 동선동에 위치하고 있더라구요.
롤퀸 롤러장 입구에요. 처음에 지도를 보고 롤퀸 롤러장을 찾아갔는데 건물 외부에 안내 간판이 없어서 찾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어요. 바로 찾는 팁을 드리자면 코아루 센타시아 아파트 건물의 지하 1층으로 바로 내려가시면 저 입간판이 보이실거에요!
롤퀸 롤러장 입구의 모습이에요~ 귀여운 눈사람이 맞이 하고 있네요^^*
롤퀸 롤러장의 1월 영업시간은 평일 오후 12시 ~ 오후 9시,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1시 ~ 오후 9시까지 운영을 한대요~! 참고하세요 ㅎㅎ
입구에서 들어서자마자 알록달록 이쁜 롤러스케이트들이 맞이 해주고 있었어요, 롱이와 저는 보자마자 "오! 이쁘다~" 하며 신기해했어요>3 < 정말 한 개 겟하고 싶었..
입장권을 키오스크로 발권을 해서 편리했어요! 비대면 발권이라 코시국에 좀 더 방역이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가격은 위 가격표와 같이 일반은 평일 2시간 기준으로 1만 3천 원이었어요. 그래서 저희는 일반 평일 2시간 기준 2만 6천 원으로 발권을 했어요!
들어오게 되면 본인 확인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고 직원분이 친절하게 안전수칙을 설명해 주세요! 그리고 롤러스케이트를 사이즈를 말씀드리면 주시고 자기 신발을 드리면 맡겨 주십니다. 안전장비는 사이즈별로 있으니 자신한테 맞는 사이즈를 선택해서 착용하시면 돼요!
롤퀸 롤러장에서는 강습도 진행하는것 같드라구요~ 나도 잘타고 싶다!!
롤퀸 롤러장 내부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자판기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좌석이 많고 꽤 크더라구요ㅎㅎ
롤러스케이트를 타러 씽씽~!! 롤퀸 롤러장은 생생정보에도 나왔더라구여~ 처음엔 생각보다 롤러장이 작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타다 보니 숨이 차더라구여 ..ㅎㅎ 아쉬운 점은 사람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몸에 열이 오르기 전까진 실내가 추운 것 같았어요. 그래서 패딩을 입고 탔어요ㅠㅠ 그래도 롤러장은 관리 상태도 좋고 신나고 힙한 노래가 나와서 신났어요^^ 둘이 완전 물 만난 고기처럼 재밌게 놀았어요ㅋㅋㅋ
신나게 타다 보니 배가 고파진 우리는 귀여운 아가가 먹는 짜파게티 향에 이끌려 결국 참지 못하고 시키고 말았답니다 ㅋㅋㅋㅋ 세트메뉴 1번을 시켰는데 많은 종류의 라면과 서비스 음료 칸의 음료들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먹고 나서 우리는 딱 세 바퀴만 돌고 가자고 전력질주 시합을 했는데 뻗어버린 건 비밀... 롱아 우리 같이 운동하자...!
오늘도 성공적인 롱이와 탱이의 데이트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