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나들이 드라이브 가볼만한 곳 마장호수 레드브릿지 데이트
롱이의 졸업식날 서울 근교에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를 가고 싶다고 해서 찾아보다가 파주시 광탄면 기산리에 있는 레드브릿지를 알게 되었다.
레드브릿지 사진을 보니 분위기도 좋고 주변 풍경이 좋아 보여서 가기로 했다.
도착해서 보니 바로 앞에 마장호수가 있었다. 겨울 호수가 눈앞에 넓게 펼쳐져 상쾌한 느낌을 주었다.
레드브릿지를 이용하거나 마장호수를 방문했을 때 주차는 제2공영주차장을 시간과 상관없이 2천 원을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었다.
마장호수가 보이는 곳에 레드브릿지가 멋있게 위치해있었다..! 두둥!!
파주 레드브릿지의 영업시간은 매일 10:00~19:00 이니까 참고하세요;)
레드브릿지에는 레드맘마미아라는 레스토랑도 같이 운영하고 있었다. 메뉴판은 참고용~
오늘은 카페를 와서 다음에 레드맘마미아 레스토랑도 가보기로 했다.
레드브릿지에 들어가는데 내외부가 미술관같은 모던한 느낌이 많이났다. 깔꼼's
레드브릿지 내부에 들어가니 브레드와 디저트들이 우리를 반겨주고 있었다.
정말 마음 같아선 입에 와구와구 넣고 싶었다..ㅎㅎ
레드브릿지는 정말 넓고 좌석이 많았다. 그래서 그런지 코로나 거리두기로 좌석을 한 개씩 떨어져서 앉을 수 있어서 좋았다! 포토존도 많아서 사진이 이쁘게 나오는 것 같았다;D
우린 아이스아메리카노, 말차라떼, 생딸기듬뿍크루아상, 티라미수를 시켰다.
레드브릿지, 음료도 맛있고 디저트도 맛있었다ㅠ.ㅜ 근데 티라미수는 안에 빵이 커피로 적셔져 있었다. 적셔있지 않은 게 더 맛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 근교 파주 광탄면에 있는 레드브릿지는 마장호수의 풍경을 보며 티타임을 가질 수 있어서 마음이 평온해지는 곳이다. 봄에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었다.